[개롱역] 감치래, 비빔국수

[주문한 음식 : 열무국수, 비빔국수]

[방문일 : 2019.08.04]

우연히 성내천을 걷다가 발견한 음식점입니다.

저희 동네 근처에도 국수 집이 있지만

감치래 음식점에 사람들도 제법있고 맛있을거 같아서 방문을 하였습니다.

국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만두, 돈까스 카레 등등 있었습니다.

저는 국수를 먹으로 온거기 때문에 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반찬인데 김치가 2종류가 제공됩니다.

멸추 육수도 주시는데 맛있습니다.

푹 우린 듯한 깊은 맛. 좋습니다.

첫 번째로 나온 음식은 열무국수인데요.

저희 집 근처의 열무국수와 다르데 신 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약간 슴슴한 간의 맛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더 좋았습니다.

기존에 먹던 열무국수는 너무 푹있어서 신맛이 강하고 간도 좀 강했는데

여기는 간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신맛도 좀 약한 편이라 좋았습니다.

이 음식점의 특이한 비빔국수입니다.

보통 비빔국수는 국물이 없는데

여기는 국물이 좀 있습니다.

국물을 따로 먹어봤는데 좀 답니다.

'국물이 왜 달까?' 생각해 봤는데 이 국물에 양파를 살짝 절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양파가 국물을 먹어서 엄청 맛있습니다. 달면서도 양파의 살짝 매운 맛으로 인해 그리 달지 않게 느껴집니다.

양파와 면을 같이 먹으면 환상!

다음에 방문할 때는 잔치국수를 먹어봐야 겠네요.

육수가 맛있어서 왠지 잔치국수도 맛있을거 같습니다.

- 매일 10:30 - 21:00

- 월요일 휴무둘째주, 넷째주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