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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송파][가락시장역] 르메콩 베트남 쌀국수

by 마을22번지 2019. 1. 3.

[방문일 : 2018.01.03]


가락시장역 근처의 쌀국수가 맛있는 음식점입니다. 

다른 체인점에는 반쎄오라는 메뉴가 없던데 여기에는 있습니다.


본점이 있고 분점이 있는데 분점이 가락시장역이랑 가깝습니다. 본점은 좀 많이 걸어야 합니다.

음식점 이름이 아주 조그만하게 써져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숨은 그림 찾기 수준입니다. 노래방 옆이니까 기억해두세요. (저는 엄청 해맴)


주문은 기계로 셀프 주문으로만 가능하고 사용이 불편하면 종업원을 부르시면 됩니다. 단점은 종업원이 배트남 사람이신거 같은데.. 한국어가 서툴러요.


매니아 쌀국수랑 기본 쌀국수 먹어봤는데요 고기의 양차이인거 같습니다.


보통 체인점은 고수만 나오지만 여기기는 클란트로, 라임, 배트남 바질, 고수 등이 나옵니다. 저녁 늦게는 바질이 다 소진됐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쌀국수는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너무 진한 육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ㅎㅎ

체인점에서 먹을 때는 항상 짜서 좀 별로 였는데. 가격대비 맛잇습니다. 고기도 부들부들하고~

반쎄오는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요. 반쎄오, 페이퍼, 차가운 물이 제공됩니다. 페이퍼를 차가운 물에 담갔다가 꺼내서 반쎄오를 찢어서 페이어에 올리고 각종 야채를 올려서 돌돌돌 말아서 드시면 됩니다. 피쉬소스는 취양에 따라~


특이한 것은 페이퍼를 차가운물에 담근다는 것입니다. 월람쌈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반쎄오의 열기로 페이퍼가 녹는 듯한 느낌인거 같습니다. 뜨거운물을 달라고하면 주더라구요. 전 미지근한 물을 추천.


자세한 먹는 방법은 테이블에 있는 작은 메뉴판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종업원에게 물어봣었는데 .. 한국어가 미숙해서 설명을 못합니다.




반미에 사용되는 바게트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거 같더라구요. 반미는 아직 안먹어봐서 ㅎㅎ

듣기로는 맛있다고 하던데~



이번에 방문하니 아메리카노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사이드 메뉴인 짜죠도 바삭해서 맛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드로 메뉴로 코코넛을 추천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코코넛은... 코코넛이 아닌가봐요. 맛이 너무 달라요. 달달한 맛도 나고 코코넛이 맛있다라고 처음 느껴봤습니다.

코코넛은 안쪽 하얀 부분까지 먹어야 맛이죠? ㅋㅋ


참고. 평일 기준 본점은 저녁 9시까지 영업하고 2호점은 저녁 12시까지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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